코히어, 데이터 유출 원천 차단 AI로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 소버린 AI 및 AI 에이전트 전략 집중

핵심 기술: 코히어는 '데이터 외부 유출 원천 차단'을 핵심 기치로 삼아, 기업의 민감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비전을 제시하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합니다. 이는 데이터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독자적인 보안 모델,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는 소버린 AI, 그리고 인간의 반복 업무를 대체할 AI 에이전트라는 세 가지 축을 기반으로 합니다.

기술적 세부사항:
* 보안 모델: 고객 데이터에 절대 접근하지 않으며, AI 모델과 기술 전체를 고객의 내부 데이터망으로 직접 전송하는 방식을 채택합니다. 이를 위해 거대 단일 범용 모델 대신 고객사 서버 환경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모델 개발에 집중하며, 고객이 직접 AI 추론 비용을 부담하게 합니다.
* 학습 방식: 인터넷 정보를 암기하는 대신, 기업이 연결해준 내부 도구와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답을 찾는 '자급자족'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외부망과 단절된 환경에서도 AI 모델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공급망 전체를 스캐닝하고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확보합니다.
* 소버린 AI: 데이터 통제권을 핵심으로 정의하며, 기술 이전 후 불간섭 원칙을 통해 정부나 기관이 AI를 자국 시장에 맞게 직접 개발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한국의 LG CNS와 협력하여 '엑사원' 개발에 기반 모델 및 훈련 기술을 지원했습니다.
* AI 에이전트: LLM을 기업의 각종 도구, 데이터셋, 시스템과 연결하는 '연결 장치'로 정의하며, 직원급 시스템 접근 권한 부여를 통해 단순 반복적인 디지털 노동을 자동화하여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인간에게 더 창의적인 업무 시간을 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다국어 지원: '아야(Aya)'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어를 포함한 100개 이상의 언어 데이터를 수집 및 공개했으며, 현재 23개 주요 비즈니스 언어에 집중하면서도 100개 이상의 언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개발 임팩트: 보안 규제로 인해 외부에 노출할 수 없었던 핵심 민감 데이터를 최신 AI 기술로 분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기존에는 불가능했던 의미 기반의 '시맨틱 검색' 구현이 가능해지며, 정보 검색 및 데이터 요약 단계를 넘어 단순 반복 업무 자동화를 통해 인간의 창의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AI를 '위대한 평등화 기술'로 만들어 작은 국가나 기업도 AI로 강대국과 동등한 생산성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커뮤니티 반응: (원문에서 개발 커뮤니티 반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