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S 변수(Custom Properties)의 예측 불가능한 실패와 Fallback 전략

핵심 기술

이 글은 CSS Custom Properties(변수)를 사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예측 불가능한 실패 시나리오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Fallback 메커니즘의 중요성을 실제 경험담을 통해 전달합니다.

기술적 세부사항

• CSS 변수 활용: 디자인 시스템에서 색상, 간격 등 디자인 토큰을 관리하기 위해 CSS 변수(--primary-color, --button-padding)를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 변수 재정의의 복잡성: --primary-color 변수를 --color-primary-base라는 다른 변수로 재정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문제 발생 원인: 프로덕션 환경에서 조건부 테마 로직 및 번들러 최적화로 인해 --color-primary-base가 루트 스코프에서 누락되었고, 이로 인해 --primary-color가 undefined 값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결과: background-color: var(--primary-color); 와 같이 정의된 요소의 배경색이 사라지며 버튼이 보이지 않게 되는 치명적인 UI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 해결책: --primary-color: var(--color-primary-base, #1a73e8); 와 같이 기본값을 지정하는 Fallback을 추가하여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 추가 조치: 번들링 과정에서 모든 CSS 토큰 레이어가 올바르게 포함되도록 빌드 단계를 업데이트했습니다.

개발 임팩트

• CSS의 비-예외 처리: JavaScript와 달리 CSS는 변수 누락 시 예외를 발생시키지 않고 조용히 실패하며, 이는 미묘하거나 극단적인 스타일 오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Fallbacks의 중요성: 동적 테마, 디자인 시스템, 다중 팀 환경에서는 변수가 누락될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Fallback 값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로컬/스테이징 환경의 한계: 로컬 또는 스테이징 환경에서는 프로덕션과 다른 번들링 또는 로딩 전략으로 인해 문제가 드러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도구 활용: Linter나 PostCSS 플러그인을 사용하여 사용자 정의 속성을 검증하고 누락된 변수를 탐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커뮤니티 반응

글쓴이는 이 작은 버그로 인해 45분간의 서비스 중단, 금요일 저녁의 긴급 패치, 그리고 "CSS도 프로덕션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새로운 포스트모템 항목이 추가되었다는 경험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