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 보안 강화: 외부 앱 배포 개발자 대상 신원 검증 의무화

핵심 기술: 구글이 안드로이드 앱 생태계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플레이스토어 외부에서 앱을 배포하는 개발자에게도 신원 검증을 의무화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술적 세부사항:
* 의무화 대상: 구글 플레이스토어 외부에서 앱을 배포하는 모든 개발자.
* 주요 목적: 신원 불명의 개발자가 플레이스토어 외부 경로를 통해 악성코드 유포, 금융 사기, 개인정보 탈취 시도를 줄이기 위함.
* 효과: 플레이스토어 외부(사이드로딩)를 통한 악성코드 유입이 플레이스토어 대비 50배 이상 많다는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 도입 시점:
* 2023년: 플레이스토어 앱 등록 시 개발자 검증 의무화 (기존).
* 2024년 10월부터: 일부 개발자 대상 사전 등록 및 시스템 시험.
* 2025년 3월: 전면 도입.
* 2025년 9월부터: 브라질,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태국에서 설치되는 모든 앱에 적용.
* 2027년부터: 전 세계로 확대.
* 제출 정보: 법적 이름,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사업자 등록을 통한 정보 제출도 가능).
* 참고: 애플 역시 EU 디지털서비스법 준수를 위해 유럽 앱스토어에서 개발자의 '트레이더 지위' 제공을 의무화한 바 있음.

개발 임팩트: 앱 생태계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사용자 보안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개발자는 앱 배포 채널에 따라 추가적인 신원 확인 절차를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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