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SMAP 위성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전자전 지도 오픈소스 구현

핵심 기술

NASA의 SMAP 위성에서 수집된 공개 L1B 밝기 온도(Brightness Temperature) 데이터를 분석하여, 특정 주파수 대역(1.4 GHz)의 비정상적인 전파 간섭(RFI)을 탐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시간 전자전(Electronic Warfare, EW) 활동 지도를 생성하는 오픈소스 기반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합니다.

기술적 세부사항

• 데이터 소스: NASA SMAP L1B 밝기 온도(TB) 데이터 (HDF5 형식)
• 핵심 주파수: 1.4 GHz (L-band), 국제 조약에 따라 보호되는 대역
• 탐지 메커니즘: 1.4 GHz 대역에서 자연적인 블랙바디 복사(약 270-310K)를 훨씬 초과하는 높은 밝기 온도(360K 이상, 375K 포함)를 RFI로 식별
• RFI 원인 분석: 주로 군사적 교란, 전자전(재밍, 스푸핑, 고출력 전자파 방출)으로 추정
• 영향 범위: 드론 통신, GNSS, 위성 텔레메트리 등 다양한 시스템에 장애 유발 가능
• 구현 도구: 공개 데이터, Python 코드 (GitHub Repository 제공)
• 결과 시각화: RFI 발생 지역을 지도 상에 붉은색으로 표시하여 전자전 활동 지역을 시각적으로 파악
• 데이터 획득: ASF Data Discovery Portal, Earthdata 계정, earthaccess 및 asf_search Python 라이브러리를 통한 .h5 파일 다운로드
• 커뮤니티 반응: 과학 연구의 의도치 않은 부수적 효과로서 매우 흥미롭게 받아들여지며, 특히 분쟁 지역 외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의 간섭 원인에 대한 질문이 제기됨.

개발 임팩트

• 투명성 및 접근성: 기존 군사/정부기관 전유물이었던 전자전 상황 파악을 일반인도 쉽게 접근하고 시각화할 수 있도록 함.
• 실시간 전자전 지도 생성: 오픈소스 기반으로 실시간 전자전 활동 현황을 파악하고 지도화하는 새로운 방법론 제시.
• 군사/안보 분석 활용: 분쟁 지역(우크라이나, 러시아 등)의 전자전 활동 패턴 및 주요 발생 지역(Dnipro, Simferopol, Kryvyi Rih 등) 파악에 기여.
• 주파수 활용: 1.4 GHz L-band 대역의 군사적 활용(드론 C2, GNSS 등) 및 이에 대한 재밍이 미치는 영향 분석.

커뮤니티 반응

커뮤니티에서는 이 아이디어를 "매우 흥미롭다"고 평가하며, giammaiot2와 같은 선행 연구 사례를 언급합니다. 특히 일본 등 예상치 못한 지역의 간섭 발생 원인에 대한 궁금증과, 과학 연구의 의도치 않은 2차 효과가 유용하게 활용되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데이터 획득 방법 및 L-band 개념에 대한 질문도 있었으며, 관련 GitHub 저장소 및 NASA 데이터 포털 정보가 공유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