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온 서비스 AI' 전략 본격화: 검색, 커머스, 광고 사업 성과 및 AI 기반 미래 전략 심층 분석

핵심 기술: 네이버는 '온 서비스 AI' 전략을 통해 검색, 광고, 커머스 등 자사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깊숙이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주요 AI 서비스로는 광고 자동화를 위한 '애드부스트'와 정보 요약을 제공하는 'AI 브리핑'이 있으며, 이는 각각 광고 효율 증대와 사용자 체류 시간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적 세부사항:
* 온 서비스 AI: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AI를 접목하여 경험 극대화.
* 애드부스트 (AdBoost): 광고주를 위한 AI 기반 광고 집행 자동화, 예산 최적화 플랫폼. 검색어 자동 생성, 자동 입찰 기능 활용 중이며, 향후 소재 생성 및 광고 대상 자동 설정 기능 출시 예정.
* AI 브리핑: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AI가 요약하여 제공. 정답형 검색 쿼리 중 일부에 적용 중이며, 향후 적용 범위 확대 계획.
* 검색 경험 고도화: 확장 검색, 플레이스 광고 성장을 통해 검색 광고 매출 견인. 모바일 홈피드 및 메인 영역 지면 최적화로 쇼핑 검색 광고 노출 확대. 연내 네이버앱 및 통합 검색 개편으로 콘텐츠 추천 및 개인화된 검색 경험 강화.
* 커머스 사업: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출시와 함께 배송(N배송) 및 멤버십 전략 고도화. 앱 이용자 활동성 및 거래액 증가, 특히 커머스 광고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 (16.4% 성장).
* 네이버페이: 외부 결제액 비중 52%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3.7% 성장). 케이뱅크 제휴 및 주식매매 간편 연결 서비스 출시 등 핀테크 사업 확장.
* B2B 사업: 라인웍스 유료 ID수 확대 및 뉴로클라우드(하이퍼클로바X 탑재)를 통한 버티컬 분야 개척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은행 계약).
* 인프라 투자: GPU 등 신규 서버 자산 취득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인프라 비용이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 향후 AI 접목 노력 지속에 따라 관련 Capex 투자 및 인프라비 매출 대비 비중 확대 예상.

개발 임팩트:
* AI 기술 도입을 통한 광고 효율성 증대 및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 발굴.
* 개인화된 검색 및 콘텐츠 추천 기능 강화를 통한 사용자 경험 개선 및 네이버 생태계 내 체류 시간 증대.
* 커머스 사업에서의 데이터 활용 및 사용자 행동 패턴 분석을 통한 성장 동력 확보.
* B2B 사업 확장을 통한 기업 고객 대상 AI 솔루션 제공 및 클라우드 사업 강화.

커뮤니티 반응:
* 일각에서는 글로벌 AI 서비스의 존재감 증대로 인한 네이버 검색 위기론 제기. 최수연 대표는 네이버 검색이 '탐색형 정보'에 강점을 가지며, 생성형 AI 서비스로 인한 악영향은 아직 없다고 반박. 오히려 비즈니스 쿼리 및 탐색 쿼리에서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