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 API 버전 관리: SemVer의 한계와 실용적인 대안

핵심 기술: 본 글은 REST API의 버전 관리에서 시맨틱 버저닝(SemVer)의 MAJOR.MINOR.PATCH 모델을 API 엔드포인트에 직접 적용할 때 발생하는 복잡성과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API의 진화에는 주요 버전(MAJOR) 중심의 보다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함을 주장합니다.

기술적 세부사항:
* 시맨틱 버저닝(SemVer)의 원칙: MAJOR(호환되지 않는 변경), MINOR(호환되는 기능 추가), PATCH(호환되는 버그 수정)의 세 가지 숫자로 버전 체계를 정의합니다.
* SemVer의 API 적용 문제점:
* PATCH 버전: 호환되는 버그 수정에 대해 클라이언트가 URL을 변경해야 하는 불편함.
* MINOR 버전: 호환되는 기능 추가 시에도 클라이언트가 버전 업데이트에 영향을 받거나 URL을 변경해야 할 가능성.
* URL에 세부 버전 포함 시 엔드포인트 과다 증식 및 관리 복잡성 초래.
* 운영 오버헤드 증가:
* 개별 버전의 배포 및 구성 관리 복잡성 증가.
* 서버 리소스 소비 증가.
* 라우팅 규칙 복잡성 증가.
* 테스트 범위 확장.
* 모니터링 및 로깅 분산.
* API 소비자 관점: 클라이언트는 현재 통합의 작동 여부와 중요한 새 기능 접근성에 주로 관심.

권장 전략 (주요 버전 중심):
* MAJOR 버전 관리: 호환되지 않는 변경(breaking changes)이 있을 때만 주요 버전을 증감시킵니다 (예: /v1 → /v2).
* 호환되는 변경 처리:
* 버그 수정(PATCH): 기존 주요 버전 엔드포인트(/v1)에 통합하여 투명하게 배포. 클라이언트는 변경 없이 혜택을 받습니다.
* 기능 추가(MINOR): 기존 주요 버전 엔드포인트(/v1)에 비호환적인 기능 추가. 신규 기능 미사용 클라이언트는 영향을 받지 않으며, 신규 기능 사용을 원하는 클라이언트는 동일 엔드포인트에서 적응합니다.

개발 임팩트: API 버전 관리의 복잡성을 대폭 줄여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높입니다. 클라이언트 개발자의 혼란을 줄이고 API의 안정적인 진화를 지원하며, API 제공자에게는 관리 부담을 경감시킵니다.

커뮤니티 반응: (원문에 직접적인 커뮤니티 반응 언급은 없으나, SemVer를 API에 적용하는 일반적인 논의를 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