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D 성공을 위한 Kotest BehaviorSpec 활용 가이드: 실패하는 테스트 작성법부터 Mock 격리까지

핵심 기술

본 글은 Kotlin 기반 프로젝트에서 Test-Driven Development(TDD)를 효과적으로 도입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Kotest 프레임워크와 BehaviorSpec을 중심으로 상세히 설명합니다. 특히 TDD의 첫 단계인 '실패하는 테스트(Red)'를 올바르게 작성하는 방법과 BehaviorSpec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함정들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합니다.

기술적 세부사항

• TDD Red 단계의 올바른 구현:
  • 구현체 없이 컴파일조차 실패하는 테스트 (💥 컴파일 에러) 와 NotImplementedError로 중단되는 테스트 (💥 테스트 실행 시 여기서 NotImplementedError 발생)는 '나쁜 실패'로 분류하고, Fake It ('til you make it) 전략을 통해 테스트가 컴파일 및 실행되어 assertion 단계에서 명확한 이유로 실패하도록 구현하는 것이 '좋은 실패'임을 강조합니다.
  • 예시: SolvedacLinkSaga 클래스에서 sagaStatus = SagaStatus.PENDING과 같이 테스트가 기대하는 값과 다른 가짜(fake) 값을 반환하여 result.sagaStatus shouldBe SagaStatus.COMPLETED에서 실패하도록 유도합니다.
• Kotest BehaviorSpec 활용 시 주의사항:
  • 테스트 데이터 격리: beforeEach 블록에서 테스트 데이터를 생성하고 then 블록에서 사용하는 경우, beforeEach가 각 then 블록 직전에 실행되어 데이터가 삭제되는 문제를 지적합니다. 해결책으로 then 블록 내부에서 필요한 테스트 데이터를 생성하여 테스트 간의 완벽한 격리를 보장해야 함을 설명합니다 (val testUser = userService.createUser(...)을 then 블록 안으로 이동).
  • Mock 객체 공유 문제: 클래스 레벨에서 선언된 Mock 객체가 여러 then 블록 간에 공유될 때 발생하는 테스트 간섭 현상을 설명합니다. 이전 테스트의 Mock 호출 기록이 다음 테스트의 검증(verify)을 실패하게 만드는 경우이며, 해결책으로 각 then 블록 내부에서 독립적인 Mock 객체를 생성하고 설정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val analysisService = mockk<AnalysisService>()를 then 블록 안으로 이동).
• 코드 커버리지 측정 및 품질 관리:
  • JaCoCo를 도입하여 build.gradle.kts에 품질 게이트(Quality Gate)를 설정했습니다.
  • 분기 커버리지(Branch Coverage) 최소 75%: if, when 등 조건 분기문의 모든 경로를 테스트하도록 강제합니다.
  • 라인 커버리지(Line Coverage) 최소 80%: 코드의 최소 80% 라인이 테스트를 통해 실행되도록 합니다.
  • 측정 결과, 기존 테스트 코드가 충분하지 않음을 파악하고 더 견고한 검증 체계를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개발 임팩트

TDD 실천을 통해 코드의 설계 품질을 향상시키고, 테스트의 신뢰성을 확보하며, 잠재적인 버그를 초기에 발견하여 개발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코드 커버리지 설정을 통해 테스트의 깊이를 더하고 안정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구축하는 데 기여합니다.

커뮤니티 반응

(원문에 커뮤니티 반응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으나, 글의 내용 자체가 개발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TDD 및 테스트 관련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