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기술 효율과 인간적 연결의 '터치 밸런스' 설계: CJ ENM 이현주 팀장의 HR 혁신 제언

AI 시대, 기술 효율과 인간적 연결의 '터치 밸런스' 설계

• 핵심 트렌드: 생성형 AI 확산으로 개인의 업무 효율성은 증대되었으나, 이는 팀 성과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지 않으며 오히려 인간 사이의 연결고리를 약화시키고 고립감을 증대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HR 담당자는 기술 효율성과 인간적 연결을 동시에 설계하는 '터치 밸런스' 모델을 통해 균형 잡힌 조직 운영을 추구해야 합니다.

• 주요 변화 및 영향:

• AI 활용의 보편화: 정보 검색, 문서 작성, 코딩, 콘텐츠 제작 등 모든 영역에서 AI 활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전 연령층에서 AI 사용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효율성 증대 vs. 인간적 연결 약화: 업무의 속도와 정확성은 향상되었으나, AI 집중 사용으로 인한 고립감, 소속감 감소, 심지어 음주량 증가와 같은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 '터치 밸런스' 모델의 필요성: AI 효율성(성과)과 인간 관계(협업)라는 두 축을 기반으로 조직의 네 가지 유형(이상적, 차갑고 경직됨, 경쟁력 약함, 정체)을 설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이 두 요소의 균형이 필수적임을 강조합니다.

• HR의 핵심 과제: 리더십 정립, 핵심 인재 육성, 직무 전문성 강화, 양방향 소통 문화 확산을 HR의 주요 과제로 제시합니다.

• 트렌드 임팩트: AI 기술 도입이 단순한 생산성 향상을 넘어 조직 문화와 구성원의 심리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HR은 기술과 인간을 조화롭게 관리하는 전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이는 기업의 장기적인 경쟁력 확보에 직결됩니다.

• 업계 반응 및 전망: CJ ENM의 사례를 통해 직군별 전문 교육, AI 교육, 아날로그적 대화 방식 도입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소규모 대화 장치가 공감과 신뢰를 키우는 효과를 보여줍니다. 이는 AI 시대의 조직 운영 및 인재 관리 방식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