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제조업 혁신: 산업부,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통해 전국 10개 산단 집중 지원

핵심 트렌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의 AI 본격 도입을 위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10개 산단에 총 1,400억 원을 지원하여 생산성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주요 변화 및 영향

• AI의 산업 현장 전면 도입 가속화: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에서 구축된 디지털·저탄소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솔루션 도입 및 실증을 통해 제조업 현장의 생산성 혁신을 추구합니다.
• 전국 10개 산단 대상 집중 지원: 2019년~2024년 지정된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을 선정하여, 각 산단별 14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하며 AI 전환 모델 구축 및 실증을 지원합니다.
• 핵심 AX 인프라 구축 지원: GPU 등 연산자원, 데이터 설비, 네트워크 인프라, AI 솔루션 개발 공간 등 입주기업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여 초기 도입 비용 부담을 완화합니다.
• 다양한 AX 모델 실증: 제조 AI 오픈랩, AX 가상공장, AX 대표 선도공장, 특화망 기반 제조 AI 실증 등 7개 지원 유형별 실증을 통해 다양한 산업별 AI 전환 모델을 구축하고 확산합니다.
• 산단별 맞춤형 전략 수립 지원: 입주기업 AI 수요 분석, 혁신 생태계, 보유 인프라 등을 고려한 중장기 AX 추진 전략 수립을 지원하여 실효성을 높입니다.
• 수요-공급 기업 협력 생태계 강화: 산단 입주기업, AI 솔루션 공급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및 얼라이언스를 운영하여 수요기업 AI 수준 진단, 컨설팅, 매칭 등을 통해 성과 확산을 촉진합니다.

트렌드 임팩트

본 사업은 제조업 전반의 AI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단 중심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여 국가 제조업 경쟁력 제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구체적인 실증 사례 확보와 협력 생태계 구축은 국내 AI 기술의 산업 적용 확산에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입니다.

업계 반응 및 전망

산업 현장의 AI 도입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정부 주도의 대규모 지원 사업은 관련 기업들의 기술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수도권 외 지역 산단의 AI 기술 격차 해소 및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중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