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텔 그룹과 1300억 규모 AX 파트너십 체결: 동남아 AI 시장 공략 가속화

핵심 트렌드

KT가 베트남 최대 통신사인 비엣텔 그룹과 1300억 원 규모의 AI 전환(AX)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AI 기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AI 기술력이 해외 시장에서 구체적인 사업 모델로 구현되는 중요한 사례입니다.

주요 변화 및 영향

• AI 전환(AX) 서비스 수출 가속화: KT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 및 솔루션을 비엣텔 그룹의 AI 전환 목표 달성을 위한 컨설팅, 사업 개발, 솔루션 출시 등 6개 핵심 분야에 제공합니다.
• 동남아시아 AI 시장 공략: 베트남 최대 통신사의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활용하여 국가 AI 모델, 특화 AI 에이전트, B2C/B2B 솔루션 등을 선보이며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AI 서비스 확장을 모색합니다.
• AI 인프라 구축 협력: 베트남 내 AI 전용 데이터센터(AIDC) 및 GPU팜 공동 구축을 통해 현지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KT의 AI 교육 플랫폼 'AICE'를 확산시켜 미래 AI 전문가 양성에 나섭니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공적인 해외 파트너십 사례를 통해 KT의 글로벌 AI 역량을 입증하고, 향후 유사한 해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트렌드 임팩트

이번 파트너십은 KT에게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AI 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업계 반응 및 전망

김영섭 KT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이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방위적인 혁신을 촉진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국내 기업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해외 시장 진출 모델로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