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부스트와 AIC, DPU 시스템 공동 개발로 고성능 컴퓨팅 시장 공략 가속화

핵심 트렌드

데이터 처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시스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DPU(Data Processing Unit) 기술이 고성능 컴퓨팅(HPC)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주요 변화 및 영향

• DPU 기술의 부상: 기존 CPU/GPU 기반 인프라의 데이터 처리 병목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으로 DPU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데이터 이동, 처리, 보안 기능을 하드웨어 레벨에서 분리하여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입니다.
•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시너지: 글로벌 하드웨어 기업 AIC와 DPU 기반 풀스택 솔루션 스타트업 망고부스트가 MOU를 체결하여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합니다.
  • AIC는 고밀도 서버 및 스토리지 설계/제조 역량과 시장 채널을 제공합니다.
  • 망고부스트는 DPU 기반 풀스택 솔루션 개발 역량을 결합합니다.
• 새로운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기반 마련: 양사의 협력을 통해 DPU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엔터프라이즈 인프라 구축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 망고부스트의 기술 혁신: 범용 GPU 및 다양한 가속기, 스토리지와의 호환성을 전제로 한 DPU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DPU를 시스템 중심 기술로 확장하려는 시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트렌드 임팩트

이번 협력은 DPU 기술이 단순히 부품을 넘어 시스템 전체의 성능과 효율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이는 향후 IT 인프라 설계 및 구축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업계 반응 및 전망

컴퓨텍스 2025에서 발표된 이 협력은 IT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간의 파트너십이 어떻게 혁신적인 컴퓨팅 솔루션을 탄생시킬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DPU 시장의 성장과 함께 유사한 형태의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