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코딩을 대신해주는 시대: 속도가 해자라는 착각
카테고리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 개발
서브카테고리
인공지능, 바이브코딩
대상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스타트업 창업자, 기술 기반 기업의 제품 디자이너 및 기획자
난이도: 중간 수준 이상,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
핵심 요약
- "속도"는 해자가 되기 어렵다. 인공지능 시대에도, 데이터, 네트워크 효과, 브랜드, 소비자 경험이 여전히 강력한 해자로 남는다.
- 소비자 경험은 리퍼럴,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 lock-in 효과를 만들며, 이는 브랜드와 신뢰, 커뮤니티로 이어진다.
- 속도에 집착하면 오히려 해자를 놓칠 수 있다. 예시로는 노트테이킹 시장에서 노션이 에버노트를 이긴 이유를 들 수 있다.
섹션별 세부 요약
1.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강력한 해자들이 존재
- 데이터는 시간과 사용자 행동을 통해 축적되며, 전환 비용으로 작용한다.
- 네트워크 효과는 사용자 수가 늘어날수록 서비스 가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 브랜드와 신뢰는 특히 B2C, 금융, 의료 등 신뢰가 중요한 분야에서 강력한 해자로 작용한다.
- 커뮤니티와 생태계는 사용자 유치 및 유지에 기여하며, 해자 역할을 한다.
2. 소비자 경험이 가장 강력한 해자
- 압도적인 소비자 경험은 리퍼럴 및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사용자를 유치한다.
- 사용자 일상에 깊숙이 들어간 서비스는 대체하기 어렵고, 이는 브랜드, 신뢰, 커뮤니티로 이어진다.
- 결국, 진짜 좋은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최고의 해자로 작용한다.
3. 속도가 해자라는 착각
- 속도가 해자가 될 수 있는 조건은 특정 회사만 발전 속도가 빨라질 때이다.
- 그러나 현재처럼 모두의 개발 속도가 빨라진 상황에서는 속도가 해자가 되기 어렵다.
- 속도에 집착하면 오히려 해자를 놓칠 수 있으며, 과거의 속도와 비교해 일시적인 착시 현상일 뿐이다.
4. 속도가 해자가 아닌 예시들
- 노트테이킹 시장: 노션이 에버노트를 이긴 이유는 디자인, 확장성, 빠른 업데이트 속도 때문이었다.
- 인스타그램 vs 스냅챗: 인스타그램은 스냅챗보다 늦게 스토리 기능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 라이코스 vs 구글, 마이스페이스 vs 페이스북: 속도가 전부는 아니며, 사용자 경험과 전략이 더 중요하다.
결론
- 속도는 중요하지만 해자가 되기 어렵다.
- 진정한 해자는 데이터, 네트워크 효과, 브랜드, 소비자 경험이다.
- 속도에 집착하기보다는, 사용자 경험과 전략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