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서비스의 함정: 팀 구조 문제로 인한 실패 사례
카테고리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 개발
서브카테고리
DevOps
대상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아키텍트 (중급~고급)
핵심 요약
- 마이크로서비스는 팀 구조 문제의 해결책이다. 기술적 선택보다 팀 협업과 조직 구조를 고려해야 한다.
- 네트워크 호출은 함수 호출과 다르다. 실패 시 복잡한 트러블슈팅이 필요하며, 데이터 일관성 유지가 매우 어렵다.
- 운영 복잡성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단순한 아키텍처가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
섹션별 세부 요약
1. 초기 단일 모놀리스 아키텍처
- 기존 Node.js 기반 모놀리스는 5만명 사용자에 성공적으로 작동 중이었음.
- "미들웨어" 분리 없이 단일 모듈로 구성됨.
2. 마이크로서비스로의 전환과 문제점
- 4개 서비스(User, Auth, Order, Payment)로 나누고 Docker + Kubernetes 도입.
- 분산 시스템의 복잡성 증가:
- 단일 API 호출이 4개 서비스, 4개 DB, 12개 컨테이너에 영향
- 오류 발생 시 서비스별 실패 원인 파악 어려움
- 데이터 일관성 문제: 일부 단계 실패 시 고립된 레코드 생성
3. Black Friday 트래픽 발생 시 문제
- 연쇄적 실패: 하나의 서비스 다운으로 인한 전체 시스템 중단
- 데이터베이스 연결 고갈: 4개의 별도 풀 사용
- 네트워크 타임아웃: 서비스 간 통신 실패
- 분산 추적의 한계: 로그 분석 및 네트워크 지연 분석 필요
4. 교훈과 대안
- 초기 단계에서 공유 데이터베이스 사용 및 비동기 통신 설계 권장
- 회로 차단기(Circuit Breaker)와 종합 가시성(Observability) 도입 필요
- 모듈식 모놀리스로 복귀:
- 명확한 모듈 경계
- 비동기 이벤트 패턴
- 수평 확장 및 기능 플래그 사용
결론
- 마이크로서비스는 복잡성과 운영 비용 증가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팀 협업 및 기술적 준비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모듈식 모놀리스가 더 실용적이다.
- 비동기 통신, 공유 데이터베이스, 회로 차단기, 가시성 도구를 초기부터 도입하여 예방적 설계를 수행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