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on의 프리미티브 전략: 블록으로 세계 사로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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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 하나로 세계를 사로잡은 Notion의 프리미티브 전략

카테고리

프로그래밍/소프트웨어 개발

서브카테고리

기획, 디자인, 개발 툴

대상자

창업자,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핵심 요약

  • Notion은 ‘블록(block)’이라는 프리미티브를 통해 사용자가 스스로 구조를 짤 수 있는 도구를 만들었다.
  • ‘시스템 우선’ 설계로 작업 흐름을 매끄럽게 해, 인원보다는 프로세스를 중점으로 삼았다.
  • ‘완벽’보다 ‘지속 가능한 반복’에 집중하며, 기능을 빠르게 실험하고 개선했다.
  • 유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해 피드백을 즉시 반영하는 유연한 개발 문화를 유지했다.

섹션별 세부 요약

###1. 창업의 시작: 의심과 집착

  • Notion은 창업 초기부터 ‘사용자가 실제로 쓸 것인가?’라는 질문에 집중했다.
  • 초기 팀원은 세 명이었고, 직함보다 ‘지금 당장 필요한 일’을 우선으로 했다.
  • ‘우리가 하루 종일 써도 답답하지 않은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작업 흐름을 개선했다.

###2. 시스템 우선 설계

  • 파이프라인을 통해 버튼 한 번으로 코드 작성 → 리뷰 → 배포가 가능하도록 했다.
  • 고객 피드백이 자동으로 개발 보드에 등록되도록 데이터 흐름을 설계했다.
  • 이러한 시스템 설계는 조직 구조와 제품 철학에 동시에 영향을 미쳤다.

###3. 프리미티브 기반의 유연한 사용자 경험

  • Notion은 고정된 기능 대신 ‘블록’이라는 단일 요소로 다양한 쓰임새를 가능하게 했다.
  • ‘블록’은 텍스트, 체크리스트, 데이터베이스 등 모든 요소를 하나의 단위로 통합했다.
  • 프리미티브가 간단할수록 사용자는 복잡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4. 유저 중심의 피드백 반영

  • 수백 개의 고객 피드백을 읽고 분석해 직접 수정하여 기능을 개선했다.
  • 릴리즈 노트나 버전 관리 없이도 유저와의 소통으로 기능을 즉시 수정했다.
  • 사용자 반응에 기반한 시스템 설계로, 기능을 얹기 전에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했다.

###5. 사용자의 움직임을 믿는 전략

  • Product Hunt, 트윗, 커뮤니티 번역본 등 사용자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따라가며 성장했다.
  • 출시 시점은 ‘지금 써 보고 싶다’는 외침이 가장 클 때로 정했다.
  • 장벽(서버·언어·가격)을 최소화해 글로벌 확장을 빠르게 이끌었다.

###6. AI와의 융합

  • GPT-4 초기 버전을 접한 후, AI를 ‘두 번째 뇌’로 정의하고 사용자의 사고 흐름을 재구성했다.
  • 기능 추가보다 사용자의 정보 재구성을 중심으로 AI 어시스턴트를 설계했다.
  • AI는 단순한 기술 경쟁의 수단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의 확장이었다.

###7. 지속 가능한 반복과 개선

  • Notion의 코드는 세 번 완전히 갈아엎었지만, ‘실패’라는 단어는 한 번도 사용되지 않았다.
  • ‘거슬리면 삭제’, ‘가설이면 실험’, ‘효용이면 증폭’이라는 루프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을 이끌었다.
  • ‘완벽’보다 ‘다음 릴리스의 재료’가 되는 개선을 중점으로 삼았다.

결론

  • Notion의 성공은 ‘더 많은 자원’이 아니라 ‘더 나은 질문’에서 비롯됐다.
  • 기능의 양보다 질문의 밀도가 중요하며, 지속 가능한 반복과 유연한 시스템 설계가 핵심이다.
  • ‘내일도 같은 속도로 다시 만들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팀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